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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률 1위,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 [앎으로 이기는 암2]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 [앎으로 이기는 암]은 하이닥이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기획 기사로, 각종 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최신 치료 현황'을 알기 쉽게 전합니다.암 발생률 1위, ‘갑상선암’갑상선암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암 발생률 1위에 갑상선암(12.0%)이 이름을 올렸으며 폐암(11.8%), 위암(11.6%)이 그 뒤를 이었다. 갑상선암 환자 수는 2012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다 3년간 급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2015년 이후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결국 2019년에 1위를 차지했다.갑상선암의 다른 이름은 ‘착한 암’이다. 진행 속도가 더딘 편에 속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착한 암은 없다.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많으며 전이될 가능성 또한 분명 존재한다.

갑상선

갑상선암에 대하여의사 3인은 하이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생률 1위 암, ‘갑상선암’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재현, 홍주희, 원종원 원장과 함께 갑상선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1. 갑상선 혹, 암으로 발전하나“김재현 원장(연세든든내과 내과 전문의)”갑상선에서 혹이 발견됐다고 모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혹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악성의 경우 갑상선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 반면, 양성으로 판명된다면 경과를 관찰해도 된다. '양성 혹이 악성으로 변하는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드물다고 보고 있다. 양성이었다가 추후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갑상선 조직 검사 시, 양성 세포와 악성 세포가 섞여 있어 양성으로 진단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양성이더라도 악성 세포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아울러 혹의 크기가 커서 미용상 문제가 되거나 침 삼킬 때, 움직일 때 불편함이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하이닥 유튜브 참고: '갑상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2.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수 있나“홍주희 원장(유외과영상의학과의원 영상의학과 전문의)”갑상선 초음파 검사의 목적은 혹, 염증의 유무 및 갑상선 크기의 정상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초음파 검사서 발견되는 혹이 암일 가능성이 있는지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건강검진 시 시행하는 혈액검사로는 호르몬의 과부족 상태 및 염증 관련 항체를 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이닥 유튜브 참고: 목주변에 생긴 혹, 갑상선 암 가능성 있을까?)3. 갑상선암, 어떻게 치료하는가“원종원 원장(서울원내과 내과 전문의)”갑상선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다. 암의 종류, 크기, 임파선 전이 여부 등에 따라 갑상선 전절제술을 하거나 갑상선의 일부만 떼어내는 엽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주변 임파선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전절제술의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갑상선암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ct, x-ray 촬영 시 방사선 조사를 막기 위해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울러 갑상선암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에 노출되는 일이 많은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검진 시 보다 꼼꼼한 검사가 필요하다.(하이닥 유튜브 참고: 초기증상 없어 더 위험한 '갑상선암'의 모든 것)도움말 = 김재현 원장(연세든든내과 내과 전문의), 홍주희 원장(유외과영상의학과의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원종원 원장(서울원내과 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