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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뇨 환자에게 꼭 필요한 '연속혈당측정검사', 왜 중요할까?

연속혈당측정검사

혈당이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을 의미한다. 포도당은 생명활동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항상 적절한 양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나 활동에 문제가 생겨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또는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들로는 현재 시점의 혈당을 알 수 있는 '혈당 검사', 지난 2~3개월간의 혈당의 평균을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 그리고 이런 기존의 혈당 검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속혈당측정검사'가 있다.◇ 연속혈당측정검사란?연속혈당측정 검사는 팔이나 복부의 피하지방에 작은 센서를 부착하여, 세포 간질액(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액체 성분)의 포도당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검사이다. 한번 부착한 센서는 기종마다 다르지만 약 1~2주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가 되므로 샤워, 목욕, 운동,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센서를 통해 측정된 혈당은 nfc(근거리 무선통신),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또는 전용 수신기로 전송하여 수시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 매번 바늘로 손가락을 찌르는 채혈의 번거로움이나 통증 없이, 식사나 운동, 일상생활을 하는 중, 심지어 잠을 자고 있는 동안까지 하루 24시간동안의 혈당이 언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누가, 언제 받아야 할까?연속혈당측정검사는 기존의 혈당 검사나, 당화혈색소 검사만으로 알아내기 힘든 일시적인 저혈당과 고혈당, 하루 중 혈당 변동성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므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나,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한 1형 당뇨병 및 인슐린 투약 환자, 임신성 당뇨병,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이 높거나, 이미 합병증이 생긴 환자들에게도 권고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당뇨병이나 혈당의 이상 여부를 정확하게 검진 받고자 하거나, 혈당 조절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 식사나 운동에 따른 혈당의 오르내림을 바로 확인하게 되므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돕고, 고혈당이나 저혈당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여러 연구 결과들에서 혈당 조절은 물론,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2021년 당뇨병 진료지침을 통해 나이, 당뇨병 유형과 관계없이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 입원중인 당뇨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을 강력히 권고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당뇨병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제시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0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검사의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였으며, 12월부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종전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연속혈당측정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속혈당측정검사 결과, 무슨 뜻인가요?1. 혈당이 140 아래에서 유지되고, 그래프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어요"정상 소견:식전 혈당 70~100mg/dl식후 혈당 140mg/dl 미만"하루 중 혈당이 오르내리는 범위가 식사 전에는 70에서 100mg/dl 사이, 식사 후에는 140mg/dl 미만으로 혈당 그래프가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다면 내 혈당이 연속적으로 정상범위로 유지되고 있으며, 적절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2. 식사 후에 혈당이 140 이상으로 치솟았다가, 빠르게 내려와요"이상소견: 식후 혈당 140mg/dl 이상"식사 후에 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 라고 한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정상인의 경우 식후 2시간 최고 혈당이 140mg/dl 아래로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당을 많이 섭취하거나, 달콤한 음료처럼 빠르게 당이 흡수되는 음식을 먹은 경우, 또는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식사 후에 혈당이 140 이상, 높게는 200 이상으로 빠르게 치솟아 올랐다가 지나치게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빠르게 혈당이 떨어져, 그래프 상에서 마치 가시처럼 뾰족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는 경우,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이 혹사되어 당뇨병과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비만과 식곤증이 생기고, 반동성 저혈당으로 인한 배고픔을 더 많이 느끼게 되며, 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검사 시, 혈당을 빠르게 140 이상으로 높이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을 발견했다면 이를 피함으로써 혈당을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 있다.3. 혈당이 60~70 이하로 떨어져요"이상 소견:식전 혈당 60~70mg/dl 미만"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저혈당'이라고 볼 수 있다. 연속혈당검사 상, 반복적으로 저혈당이 자주 찾아온다면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혈당이 높은 것만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뇨병과 같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저혈당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약물치료중인 당뇨 환자가 식사 간격이 너무 길거나, 너무 적게 먹는 경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저혈당과 함께 심한 공복감, 식은땀, 손발 떨림, 두근거림,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설탕 1스푼 정도의 포도당을 섭취하고 15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 혈당이 54 이하로 떨어지거나, 당을 섭취했는데도 저혈당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인슐린 투약 환자의 저혈당,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하여 의학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