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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와인, 그리고 또?”…나라별 대표 발효식품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치즈. 치즈는 우유에 미생물, 효소를 섞어 응고시켜 만드는데,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모차렐라, 고르곤졸라, 리코타, 체다 등 맛과 향이 제각각 다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로는 모차렐라를 꼽을 수 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특히 우유가 아닌 물소 젖으로 만든 모차렐라 치즈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단, 치즈에는 지방함량이 많으므로 치즈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프랑스의 ‘레드 와인’프랑스인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레드 와인은 포도를 참나무통에 넣고 발효시켜서 만든다. 레드 와인에는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레스베라스톨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단, 아무리 이점이 많아도 와인은 술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에 1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