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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두통에 좋다는 대처 법이 실제로는 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도쿄여자의과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토시히코 교수는 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

두통이 있는 남성

1. 두통이 생기면 바로 잔다
머리가 아프면 습관처럼 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잠에서 깨면 오히려 머리가 더 아프거나 구역질을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편두통의 경우 두통이 생겼을 때 잠을 자면, 에너지를 보존하는 부교감신경이 뇌혈관을 확장시킨다. 공복일 경우 혈당이 떨어진 상태가 되면서 혈관을 더욱 확장시킨다. 머리가 아프다면 사탕이나 과자 등의 단 음식 또는 두통약을 먹고 쉬는 것이 좋다.

2. 주말에 몰아서 잔다
바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 몰아서 자는 날이 많다. 하지만 이는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습관이 아니다. 그들은 이러한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주말에 너무 많이 자서 머리가 아픈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잠을 많이 자면 뇌혈관이 느슨해져 주위 통증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주말에는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늦잠을 자는 것보다 점심 식사 후 느긋한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3. tv나 영화를 보며 박장대소를 하거나 크게 운다
감정 기복이 커도 두통에 큰 영향을 준다. 크게 웃거나 울 때 교감신경이 뇌혈관을 수축시키지만, 기분이 안정되면 부교감신경으로 인해 뇌혈관이 급격히 확장되어 두통을 유발하기 쉬워진다. 즐거운 행사 혹은 장례식을 마친 다음 날 머리가 아픈 것은 피로가 아닌 두통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두통이 있다면 감정 기복을 줄이고,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4.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클래식 음악은 두통에 좋은 편안한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클래식은 템포가 빨라지거나 격렬한 타악기 연주가 나오고 곡조가 크게 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변화에 민감한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오히려 헤비메탈이나 하드락이 두통을 유발하지 않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긴장감을 가지고 듣는다면, 확장되어 있던 혈관이 줄어들어 두통이 생기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이미 두통이 있다면, 뇌의 흥분 상태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음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두통 줄이는 법

◇ 전문가가 말한 심각한 두통은?
하이닥 건강 q&a에서 신경과 상담의사 이지훈 원장은 주의해야 하는 두통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평소 만성적인 두통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면 매우 주의해야 한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과 같은 만성 두통이 아닌 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차성 두통은 두개 내외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두통이 증상으로 발현되는 경우로, 뇌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뇌부종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재채기할 때 두통이 심하게 악화된다면 두개 내압 상승 상태를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최근 감기를 앓았거나 두부에 충격을 받은 일이 있는 경우에도 조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두통,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열을 동반한 두통, 복시, 편마비 등의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동반한 두통 등이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지훈 원장 (신경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